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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병래 사장(사진)은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자투표 기술 검증 업체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예정된 기술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블록체인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자본시장은 물론 예탁원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술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업무에도 적용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에도 사용되는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기록을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주주총회 전자투
예탁원은 전자증권제가 도입되면 투명성이 대폭 확보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예탁원은 신기술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난 4월 사장이 주관하는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했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