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해 온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내일(17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특검사무실 건물 6층 기자실에서 이건희 회장의 사법처리 내용 등을 포함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 등 4건
사법처리 대상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등 그룹 전략기획실 일부 관계자, 계열사 일부 임원 등 1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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