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반짝 꽃폭탄을 터트리더니 금새 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초여름같았죠? 덥다는 분들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 운전 하시면서 에어컨을 틀러가 창문 열어두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창문을 열고 시속 70km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바람의 저항때문에 기름 소모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달리실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트시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으로는 아직도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안으로 이 비도 다 그치고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또 낮기온도 오늘만큼 오르면서 봄더위도 계속 되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흐린 비구름이 아직 동해안과 영남지역에 걸쳐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1도, 전
낮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 24도, 부산 16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한 낮에는 덥겠습니다.
주말까지 계속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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