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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CJ CGV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연결 매출액은 4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었고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5.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성과 확대가 지속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중국과 4DX의 수익 호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중국은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전랑2'가 상영기간 동안 57억위안(960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며 "4DX는 전랑2, '스파이더맨:홈커밍' 등 로컬 및 할리우드 영화 상영과 스크린 증가로 영업실적이 호전됐고, 완다시네마와 추가 4DX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미니멈 개런티를 확보해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향후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성과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 호전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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