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6억원, 순이익은 45억원으로 각각 25.5%, 51.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PG사업과 VAN사업 모두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른 성장을 보여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부터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거래액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데 특히 지난 9월에는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신용카드 월거래액만으로 월 1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소설커머스, O2O가맹점, 해외 직구사이트의 거래액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최대주주인 NHN페이코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주요 결제시스템에 페이코(P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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