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억원으로 46.6% 늘었고 순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 연간 실적 흑자전환을 시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에 편입됐던 씨엔플러스가 강도 높은 자체 구조 조정과 베트남 생산기지 안정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중고 스마트폰 유통 사업 등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등의 노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관리종목 탈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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