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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청장실에서 열린 `소방관 생명존중대상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신열우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김성곤 기획조정관, 이종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조종묵 소방청장,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
협약식에는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조경연 상임이사, 조종묵 소방청장, 신열우 소방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은 51명이며 부상은 3000명 이상이다. 또 소방관은 구급활동, 인명구조 등 다양한 영역의 임무를 수행하며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평균 수명이 한국인의 81.4세와 비교할 때 무려 20년이나 짧은 58.9세인
생명보험재단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에 동감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 중 사고를 당한 210명의 소방관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재난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소방관을 선정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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