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교육 과정이 열린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교육 일정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예비·초기창업자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괄기획, 예산·장소지원, 신청접수를 담당한다. 거래소는 프로그램 구성, 강사섭외를 맡았다.
전문적인 M&A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기업성장 및 투자회수(Exit) 수단으로서의 M&A에 대한 지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기업이 경영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강을 원하면 교육 별로 각각 경기·서울·인천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웹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양 기관은 내년에는 교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교육이 스타트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 선순환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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