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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케이프투자증권 |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IB수익호조와 운용이익 안정을 바탕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했다"고 말했다.
3분기 중 순이익은 865억운으로 상반기 대비 이익 규모를 축소했다. 다만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2%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전 연구원은 "3분기 이익감소 폭이 크게 나타난 IB부문의 경우 부동산 PF관련 딜이 확보돼 있어 단기 회복은 가능해 보이지만 향후 추가 수익기회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여 탄력적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면서 "운용이익 역시 축소된 모습인데 향후 비우호적 채권운용환경 감안 시 올해 상반기 대비로는 낮은 평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브로커리지부문의 경우 무료수수료이벤트 효과로 비대면 신규계좌가 급증했지만 당분간 수익기여
그는 "거래대금 증가로 4분기 브로커리지 수익호조가 예상되지만 향후 IB와 트레이딩 부문의 추가적인 수익확대 기회는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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