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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자료 제공 = SK증권] |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보다 부족했던 유한양행의 R&D 모멘텀이 내년에는 부각될 전망"이라며 "현재 임상 1상 중인 폐암 표적항암제는 올해 연말까지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내년 글로벌 임상 진행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전임상 중인 면역항암제는 내년 임상 1상 진입이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은 유한양행이 내년 매출 1조6003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4개의 개량신약 복합제 신제품이 출시돼 전문약 성장세를 견인하고, 원료의약품 부문은 하보니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현 시점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1배, 내년 기준 18.3배"라며 "경쟁사들 평균인 올해 기준 67배, 내년 기준 50배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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