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장에 이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키움증권은 권용원 사장 후임으로 이현 대표가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김
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가 맡게 됐다.
이현 내정자는 조흥은행과 동원증권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합류했다. 2013년부터 3년간 키움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를 맡았다. 9년 동안 키움증권을 이끌어 온 권용원 사장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 출마했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