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79포인트(0.42%) 상승한 2만4824.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18포인트(0.83%) 높은 2695.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51포인트(1.50%) 오른 7006.9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2695.89와 7006.91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증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공개되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제조업 지표 등을 기다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다음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준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센트(0.1%) 하락한 60.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11.68% 내린 9.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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