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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0포인트(0.59%) 오른 2530.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24포인트 오른 2527.67에 개장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제조업, 화학, 금융업을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반도체 부품, 장비 업종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증권이 2% 이상 통신업과 전기전자가 1% 후반대, 의료정밀이 1% 초반대 상승 중이다. 제조업도 강세다. 전기가스업, 은행은 내리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과 2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와 SK하이닉스가 3% 이상, SK텔레콤이 2% 이상, 삼성전자와 네이버, KB금융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LG화학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49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1포인트(0.25%) 오른 888.79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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