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의 미국 나스닥 자회사인 다산존솔루션즈(DASAN Zhone Solutions, Inc.)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 이하 AP) 주정부 통신사업자인 APSFL(Andhra Pradesh State FiberNet Limited)로부터 2900만달러(약 310억원)규모의 통신장비 공급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한 제품은 AP주의 각 가정에 초고속인터넷을 연결해 음성, 영상,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도록 하는 광통신 장비다. 올 상반기 모두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AP주정부는 올해 이내에 최소 1000만 이상의 AP주 가정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후 APSFL을 통해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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