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정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공무원 퇴출제'를 시행하면서 퇴출 대상 공무원으로 선정된 107명 중 64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지난달 28일 107명을 퇴출 대상자로 선별한 가운데 외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의평가위원회'를 통해 소명기회를 부여받은 15
나머지 105명의 퇴출 대상자는 '농업현장기술지원단'에 소속시켜 교육과 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었지만 이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41명에 불과했습니다.
교육을 받는 41명은 본청 과장급인 5급 이상 3명과 6급 이하 3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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