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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항3단계 석탄 부두 조감도 [사진제공: GS건설] |
GS건설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하는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에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시공 대표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GS글로벌 컨소시엄의 참여사 지분은 각각 GS글로벌 40%, GS이앤알 40%, GS건설 10%, 쌍용로지스틱스 10%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해상에 10만t급 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 1선석(L=330m), 관리부두(L=256m) 및 배후부지 약 11.2만㎡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사업(비관리청 항만공사)이다. 민간 자본으로 건설 후 국가에 귀속되며, 총 사업비만큼 부두를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양질의 민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룹 관계사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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