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7일 청양군 남양면 용마리 김모 씨의 농장에서 폐사한 토종닭 170마리의 분변 등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간이키트 검사결과, 10건 가운데 4건이 양성반응을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고병원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밝
충남도는 김씨 농장에서 사육중인 토종닭 7만2천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는 현재 직영중인 용마리의 농장을 비롯해 위탁운영중인 청양 2곳, 부여 2곳
등 모두 5곳의 농장에서 23만5천마리의 토종닭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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