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 무역회사가 시리아에 원자로 부품을 공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 무역회사 남촌강이 중국과 유럽 등에서 원자로 핵심 물질과 부품을 구입해 시리아에
미국 관리들은 첨담 장비를 대거 구입하는 등 남촌강의 의심스런 행동이 지난 9월 시리아의 핵 의혹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시리아는 남촌강과의 거래가 있었다면 이는 합법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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