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권 6개 자치구 아파트값이 서울시 3.3㎡당 평균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현재 서울시 3.3㎡당 평균 아파트값(2050만원)을 상회하는 6개 자치구는 ▲용산구 2731만원 ▲성동구 2429만원 ▲광진구 2211만원 ▲마포구 2190만원 ▲종로구 2100만원 ▲중구 2066만원 등이다.
↑ 서울 구별 3.3㎡당 평균 매매가 [자료 = 부동산인포] |
서울 도심권에서는 이달 이후 연말까지 작년 같은 기간(2493세대, 일반분양분 기준)과 비슷한 수준인 2582세대(부동산114 참고)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신권 물량은 재개발·뉴타운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을 차지지만, 국립전파원, 자동차학원 이전 부지 등 개발사업지에도 분양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이달 중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해 1694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전용 59~114㎡ 395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한서초, 숭문중·고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올 하반기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을 재개발해 전용 3
아울러 두산건설 디벨로퍼 엠디엠은 올 하반기 개발사업을 통해 용산국립전파연구원 부지(용산구 원효로3가)와 동아자동차학원 부지(광진구 화양동 )에 각각 306세대와 735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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