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작년 9월 둘째주 이후 24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0.04% 하락했다.
정부가 작년 재건축 아파트 거래 금지에 이어 올해 초과이익환수제 시행과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으로 재건축을 압박하고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가격이 떨어진 급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반포동 주
서울 전체적으로도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양새다. 3월 둘째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3%로 나타나 4주 연속 상승 폭이 둔화됐다.
[박인혜 기자 /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