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LG유플러스, 우려보다 1분기 실적 우수할 듯"

[Hot-Line] "LG유플러스, 우려보다 1분기 실적 우수할 듯"

↑ [그래프 제공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우려보다 우수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당초 IFRS15 도입에 따른 초기 단말기 구입관련 영업비용 증가 회계효과로 1분기 실적 우려가 존재했지만 1~2월 통신시장 냉각으로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 마케팅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보편요금제 도입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요금인하 리스크가 사라진 것도 LG유플러스 주주 입장에서는 호재"라며 "6월 국회 상정 가능성을 여전히 언급하는 투자가들이 존재하지만 이젠 보편요금제 도입 이슈가 소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