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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실적 전망.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지난 1월 6.2달러로 급락한 뒤 지난달 7.4달러로 회복했다"며 "이달에도 등유와 벙커C유의 회복으로 정제마진은 소폭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도 다음달 공급하는 원유공급단가(OPS)를 0.55달러 낮추기로 발표해 추가적인 원가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비정유 부문에도 주목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은 올해 하반기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80%로 높인 전기차용 배터리를 출하할 예정이다. 차세대 기술을 통해 가격과 주행거리에 있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NH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상장가치가 약 4조~5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는 SK루브리컨츠의 상장 이슈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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