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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올은 지난해 3분기 스웨덴 보그스테나(Borgstena)를 약 707억원(지분 95%)에 인수했다"면서 "보그스테나는 1925년 설립된 차량용 시트 직물 업체로 작년 기준 1119억원의 매출액과 9.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보그스테나의 주요 고객은 볼보 승용차(26%), 현대·기아(18%), 스카니아(13%), 브리탁스(10%) 등 약 82%가 글로벌OE 및 카시트 업체다. 두올에게 외형 확대와 더불어 고객 다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기존 두올의 실적은 현대·기아의 출하감소로 부진했지만, 고객이 다양하고 마진이 좋은 보그스테나·트림솔의 실적이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두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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