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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원시스가 제작한 2호선 신형 전동차량 [사진제공 = 다원시스] |
회사 측에 따르면 총 100대(전동차 5편성·50량, 1량당 공기질 개선장치 2대)의 다원시스의 공기질개선장치가 2호선 5대의 신형 전동차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환경평가측정 전문업체를 통해 추진한 공기질 측정결과 가동시 평균 8.15%, 혼잡시간대 평균 12.3% 저감 효과를 보였고 특히 신촌역에서는 최대 34%까지 떨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동차 내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8대 개선 대책 중 하나이며, 그 측정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불편을 겪는 승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
회사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의 계획에 따르면 연내 2호선 전동차 15대에 총 300대의 공기질 개선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으로 다원시스는 향후 승객들의 쾌적한 탑승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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