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프 제공 = 대신증권] |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영업총이익(GP) 220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와 5%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반등을 시작한 중국과 미국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해외 GP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167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월드컵, 하반기 국내 광고규제 완화 등으로 실적 개선 속도는 더 빨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GP는 한중 관계 악화로 2016년 2400억원, 비중 23.8%에서, 2017년 2200억원, 비중 21.5%로 8.3% 감소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분위기 개선되면서 GP는 6.1% 증가한 732억원
김 연구원은 "중국의 올해 GP가 8% 성장해 2016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추정했지만 지난 주말 중국이 사드 관련 규제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만큼 2018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다시 10%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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