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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 총 47곳에서 4만5세대(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이 1만4063세대(일반분양기준)였음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6236세대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9493세대)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지방에서는 전월(4570세대)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만3081세대가 공급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만1719세대(15곳, 39.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서울 4038세대(8곳, 13.77%), 부산 2947세대(4곳, 10.05%), 충북 2581세대(4곳, 8.8%), 대구 2091세대(5곳, 7.13%), 충남 1800세대(3곳, 6.14%), 경남 1337세대(3곳, 4.56%)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22일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디이에치 자이 개포'를 이을 재건축 단지 '래미안 서초 우성 1차'와 '고덕자이'가 서울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또한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와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신흥 주거지 'e편한세상 금정산'과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천안', 익산 지역내 최고층 아파트 '익산부송 꿈에그린' 등이 풀린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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