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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주택을 꿈꾸는 건축주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 이건창호] |
최근 땅콩주택, 세컨드하우스, 개량한옥 등 개인의 취향이 맞춘 설계 및 자재로 집짓기에 도전하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건창호가 건축가, 설계사, 시공사, 건축학도 등 건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것을 일반인들도 집짓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확장해 진행한다.
'목조주택을 꿈꾸는 건축주들이 알아야할 이야기(이하 목조주택 이야기)'는 이건창호가 한국목조건축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목조 건축을 고려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건축 세미나로 설계 과정, 자재 선택, 시공 등의 기초상식부터 현장 답사까지 집짓기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룬다.
커리큘럼은 오는 19일 목조 주택 구조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26일 목조건축 설계와 사례 및 고단열 주택 ▲5월 3일 목조주택의 올바른 시공에 대한 이해 ▲10일 목조주택 시공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품질인증 ▲17일 이건창호 공장 및 목조주택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건하우스 2층 아카데미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16일까지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원(교재비 및 답사비 포함)이다.
아울러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물 투어 프로그램인 '이건 오픈 하우스(EAGON OPEN HOUSE)'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영 전시장인 이건하우스에서만 실시했던 교육을 외부로 확장한 현장 탐방으로 운영된다.
첫 프로그램은 '신나는 신도시 집들이'를 주제로 오는 21일 열린다. 이호석 이한건축사사무소 소장과 한보영 소장의 작품인 경기도 용인 '흥덕주택'과 성남 '위례 듀플렉스하우스'를 찾아 건축가와 시공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집을 지은 건축가의 설계 의도와
이건 오픈 하우스는 4월, 6월, 9월, 11월 매월 말 토요일 월 1회 진행하며, 이번 첫 오픈 하우스는 오는 18일까지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접수는 이건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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