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 접경지역인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에서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약 30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식재, 사과꽃따기 작업을 도왔다. 또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정 대표는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의 명예이장,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전국 29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기타
정 대표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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