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도시재생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도시재생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국·미국·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 한국인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도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뉴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창업가와 사회투자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도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영국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트랜스사이언티아의 김도원 박사가 '산업공생을 통한 자원순환형 도시재생'에 대해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재외 한국인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환경·에너지·불평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