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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약세에도 불구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나 과거 동일한 벨류에이션(Valuation)을 기록했던 시기 대비 LCD 시장 지위는 악화됐고 신규 투자 부담은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 산업 경쟁 구도도 불리하다"며 "중국 경쟁사는 정부 지원 아래 대규모 증설 투자 중이고 국가간 관세와 세제혜택, 인프라 지원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업체보다 유리한 환경이다. 반면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5조4679억원, 영업손실 2749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줄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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