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가 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가꿈가게' 사업과 주민아이디어 사업인 '기획공모' 사업을 총 8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시범사업은 2억 7000만원 규모였지만 올해는 8억원(45건)으로 3배 확대한다.
우선 '가(街)꿈가게' 사업은 현재 설계진행 중인 주요 가로개선사업과 연계한다. 돈화문로 및 돈화문로 10·11길변을 중심으로 한복, 떡, 악기, 귀금속 등 판매상품별 개성을 살리면서 400여년 서울의 다양한 역사가 압축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상가 외부(입면, 간판)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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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서울시] |
'기획공모' 사업은 창덕궁 앞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산업·문화예술·관광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홍보·교육·행사,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활동,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 총 20건에 아이디어에 대해 최대 15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지내 거주민,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대학생, 비영리단체, 문화예술활동가 등 3명 이상(단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서는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6~27일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 내 소통방(수표로28길 33-5)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홈페이지 참고)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결과와 지원금액은 3차 최종 선정심의회가 결과에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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