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GS건설, LG전자, GS파워 등과 함께 서울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시티의 대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늘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이다.
공사는 지난 3월 강서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LG전자 등과 함께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포럼'을 출범시켰다.
이후 5월부터는 GS건설, LH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23개 기관과 함께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Smart Zero Energy City) 개발'을 위한 국가 실증과제에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 마곡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에너지 확대를 위한 다단계(Cascade) 열 활용 실증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에 스마트에너지 홈, 스마트에너지 빌딩, 스마트에너지 커뮤니티, 스마트에너지 타운, 스마트에너지 히트 그리드(지역난방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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