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연평해전 승전기념 9주년을 맞아 열린 전승비 제막식에서, "언제든지 연평해전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장은 이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99년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으로 발발한 연평해전에서 우리 해군은 14분만에 북한 어뢰정과 경비정을 대파하는 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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