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현명한 협상'이 아니라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 뒤 처음으로 한미 FTA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오바마는 앞서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기 전인 지난 달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미 FTA를 '아주 결함있는 FTA'라고 비판하면서 의회에 비준동의를 받기 위해 제출하지
오바마는 미시간주에서 행한 연설에서
한미 FTA를 언급, "한국이 수십만대의 차를 미국에 수출하면서도 미국차의 한국 수출은 수천대로 계속 제한하도록 하는 협정은 현명한 협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미 FTA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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