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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106% 증가한 1743억원, 21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06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했다.
유민선 교보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같은기간 0.5% 감소한 785억원에 그쳤으나 화장품 매출은 958억원(76%↑)을 증가하며 생활용품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채널별로 홈쇼핑, 수출, 면세점 등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하반기 연이은 신제품 출시와 중국 광군제 모멘텀 등 주가 호재 이슈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부터 홈쇼핑 채널에서 리미티드 에디션과 팩트 시즌 11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애
유 연구원은 "수출과 면세 채널이 초기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Age20's 브랜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또한 고마진 사업 비중이 빠르게 성장해 이익 추정치와 시간 가중치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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