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기반 바이오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바이오솔루션은 8일 올해 반기 실적으로 매출 50억8500만원, 영업이익 4억8600만원, 당기 순이익 4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3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세포 치료제와 줄기세포 유래 화장품 원료물질에 대한 매출 지속 성장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세포치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8%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액의 61.13%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올해를 흑자전환의 기점으로 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는 카티라이프의 미국 등 세계 시장 진출과, 피부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을 추진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내년부터는 세포치료제 품목확대와 함께 매출 및 수익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하고 있다. 골관절염 세포 치료제인
한편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인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주식 15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0만주에 대한 공모 청약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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