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10일 발행회사 증권 및 공시 담당자를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탁원은 전자증권 의무 적용 대상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장회사 총 331개사, 504명이 참석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내년 9월 16일 시행 예정인 전자증권제도을 앞두고 발행회사의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박종진 전자증권개발지원단장은 전자증권제도 개요, 상장회사의 전자증권 관련 업무 변화사항 및 조치 필요 사항,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정관변경 시한, 권리자 대상 통지 방법, 계좌개설 및 업무 참가 신청 절차 등 상장회사의 업무변경 사항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다.
예탁원은 서울 뿐 아니라 지역소재 발행회사를 대상으로도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발행회사의 원활한 전자증권제도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