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천` 17일 주택전시관 개관

복선전철 개통 호재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북 영천에 첫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영천'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개발되는 'e편한세상 영천' 주택전시관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부 타입 별로는 △전용 74㎡A 130가구 △전용 74㎡B 48가구 △전용 84㎡A 667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84㎡C 21가구 △전용 112㎡ 156가구 △전용 144㎡ 6가구 △전용 184㎡ 2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의 신흥주거지 완산지구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향후 대구선과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특등급 내진설계, YBM영어마을 등을 도입한 안전·교육 특화아파트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갖춘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천' 분양가는 3.3㎡ 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30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2~14일 실시한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