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류월드 내에 11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호텔타운인 '그라운드원(Ground One)'이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Accor)'의 국내 법인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KRT D&C(시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 아코르 그룹은 '그라운드원'호텔을 운영하는데 있어 호텔 브랜드 및 운영 시스템, 기술자문 등을 제공하며, 기술자문에는 업체선정, 디자인개발, 품질관리, 비용관리 등 효율적인 호텔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KRT D&C는 여행전문기업 KRT의 자회사다.
이로써 '그라운드원'은 호텔 브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킨텍스(Mercure Ambassador Kintex)'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아코르그룹은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000곳이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적인 대형 호텔 체인이다.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합작해 유일하게 한국에 기반을 둔 인터내셔널 호텔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보유 중인 호텔 브랜드로는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이비스스타일 ▲이비스버젯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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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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