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이 맥쿼리자산운용에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를 중지하고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 걸맞게 본질에 충실할 것을 3일 제안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그러면서 대차거래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시사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모든 거래를 집행함에 있어 자본시장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하고 있으며 변호사 및 준법감시인을 통해 사전, 사후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외 공동보유나 의결권거래와 관련된 의혹 역시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특히 감독이사 선임안건을 본건 주총 안건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했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맥쿼리인프라의 12개 자산들은 주주들의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매일매일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자산에 안타깝게도 비리, 횡령 등과 관련한 의혹들이 불거지며 지난 6개월간 관련자 2명에게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순환도로의 상납구조와 비리 관련 수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고, 불과 1주일 전 천안논산고속도로 상납구조와 관련된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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