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1심 법원은 론스타코리아 유회원 대표의 주가 조작 혐의 등을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42억여원을 선고하며 법정구소했고, 외환은행 법인과 이 은행 대주주도 각각
검찰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유 대표에 대해 징역 10년과 42억여원의 벌금을 구형했습니다.
유 대표는 지난 2003년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식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 감자설을 퍼뜨려서 외환은행 인수 비용을 낮췄다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