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을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면서 끌고 다니던 피의자가 교통단속 근무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4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 승용차의 운전자 신모 씨를 검문하던 중 뒷좌석에 묶인 채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신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차창이 짙게 선팅돼 있어
경찰은 신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한 뒤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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