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에 장맛비...남부지방 최고 70mm

그동안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장마철 같지 않았죠? 그런데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 소식입니다.
아침부터 서해안지방으로 약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후늦게부터는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또 곳곳에 천둥번개가 동반되니까요.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한 낮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고, 토요일에는 서울경기지방에 또 한차례 비예보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장마전선의 강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 동진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오후늦게부터는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 이 비는 내일새벽에 경기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우량)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입니다. 영,호남지방에는 20에서 최고 70밀리미터,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영서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10에서 50, 강원영동으로 5에서 2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 다음은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충청이남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많겠는데요. 또 7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입니다.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최고) 오늘 한 낮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5도, 청주 26도, 부산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도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생활지수 함께 보시죠.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