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가 계속되면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가 계속될 경우 발생할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6일) G8회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위가 계속될 경우 한국경제의 미래에 매우 해로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정부와의 협상은 물론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 대해 "정부는 식탁에 오를 식품들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 지 신경을 썼어야 했으며 잘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남북관계와 독도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가능한 많이 만날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교육 문건
한편 일본 정부는 오는 14일 일본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발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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