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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설립된 드림텍은 2007년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업체인 유니퀘스트에 인수된 후 모바일 인쇄회로기판 모듈(PBA)을 바탕으로 지문인식 센서 모듈, 자동차 LED 모듈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학섭 대표이사는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 철회는 면밀한 판단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최근 불투명한 대내외 여건 상 변동성이 극심한 현재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워 대표주관회사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연말 또는 내년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드림텍은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신규 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과도 기대되고 있어 향후 시장여건이 안정되고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상장 재추진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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