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로스 골프장 탈세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이 골프장의 대주주인 정홍희 스포츠서울 21 전 회장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
정 씨는 지난 2005년 2월 제주 제피로스 골프장을 소유한 남해관광을 인수할 때 금융기관에서 250억 원을 빌리면서 골프장 부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회사에서 돈을 빼내 채무를 갚는 등 700억여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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