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MSCI 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중국 MSCI China 선물(H)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MSCI 차이나 지수는 중국본토A주, 홍콩,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에 포괄적으로 투자한다. 10월 말 기준 텐센트(13.7%), 알리바바(11.6%), 차이나모바일(3.7%), 바이두(3.7%) 등의 종목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 IT주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현재 MSCI신흥시장지수 내 비중이 0.7% 수준인 중국A주는 2019년
싱가포르에 상장된 미국달러표시 MSCI China선물에 투자하는 ETF로 원·달러 환헤지를 통해 환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