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7~19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845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5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0% 낙찰가율은 76.1%, 평균 응찰자수는 4.9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소재 35㎡ 1층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139명이 입찰해 감정가 1억8000만원의 204%인 3억689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대지 178㎡, 건물 399㎡ 3층 근린주택으로 첫 입찰에서 단독 입찰해 감정가의 102%인 8억9121만원에 낙찰됐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1㎡ 9층 오피스텔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8-1 대림아크로텔 9층 비925호 41㎡ 오피스텔이 오는 1월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경매 2계에서 나온다. 분당경찰서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주상복합아파트,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는 2억37
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1억659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증명서상 근저당 4건과 가압류 6건, 가처분 5건은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대항력 없는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어 인도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보다 낮은 2억1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8-1881.[ⓒ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