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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센그룹 '시큐센'이 개발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사진제공:아이티센그룹] |
시큐센은 이들이 개발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모의해킹·보안취약점관리(SVM, Security and vulnerability management) 관련 응용보안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시큐센은 지난 2017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지능형 해킹방어경연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되면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정부가 지능형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며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이버 보안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큐센은 2년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지능형 해킹 방어 경연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시큐센이 개발한 플랫폼은 키 생성, 갱신 관리 모듈을 비롯해 점수 평가·순위 관리 모듈, 네트워크 모니터링·자동 대응 시스템, 취약점 적용 프로그램 모니터링 모듈 등이 탑재돼있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2일 지능형 자동 해킹대회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와 '2018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에 제공된 바 있다. 아울러 같은해 12월에 열린 국내 최대 해킹 방어대회인 HDCON 2018 본선대회 등에 활용됐다.
시큐센은 이 플랫폼이 침입탐지, 진단 대응 분야 AI기반 솔루션과의 융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큐센 박원규 대표는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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