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이 최대주주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 합병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35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일 대비 300원(3.73%)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RF제약이 엠마우스 지분 11.1%를 보유하고 있어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마우스는 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멘탈헬스케어 분야 예측·분석 기업 마인드 애널리틱스(MYnd Analytics, Inc.)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합병회사는 엠마우스(Emmaus) 상호로 나스닥에 상장 유지할 것이라고 엠마우
합병 계획을 밝힌 당일 마인드 애널리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29% 오른 1.11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9.92%가 더 올라 1.22달러에서 거래됐다.
한편,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에 엔다리 원료(L-글루타민)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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